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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6.13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 공식선언

-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 캐치프레이즈로 검증된 리더십 강조
- 포항 미래 100년, 통일시대 대비 북방경제시대 선도도시 표방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4일
ⓒ GBN 경북방송
이강덕 포항시장(자유한국당)은 5월24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6.13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재임기간동안 포항을 새롭게 바꾸고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하면서, 추진중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리더십,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재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 GBN 경북방송
이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포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3대 전략인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구축 ▲차별없는 포용적 복지를 공약으로 내놓았다.

첫째,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5대 신산업’과 ‘가속기기반 신약산업’ 육성, ‘귀농·귀어마을 조성’, ‘농업인 교육복지관 건립’, 및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약속했다.

둘째, 이미 계획된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도심과 공단지역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하는 한편, ‘영일만관광특구 지정’과 연계한 특색있고 균형있는 포항의 모습을 제시했다.

셋째, ‘문화도시 포항’을 지향하는 사업들을 지속하고, ‘의대·대학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며, 또한 ‘다목적 재난 대피시설’건립, ‘국내 최대 국립방재공원’조성을 통해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통일시대에 대비해 환동해권 북방경제시대를 선도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며 “정부의 新북방정책과 연계한 참여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영일만항 인입철도사업’을 연내 완료하고, 영일만항을 ‘환동해권 제1의 특화항만’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GBN 경북방송
이강덕 시장은 “중단없는 포항시정과 향후 포항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더 큰 도약의 시대를 열어 시민이 행복한 포항, 사람이 몰려오는 포항을 만드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포항시장 출마 선언문]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

ⓒ GBN 경북방송
사랑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엄숙한 마음과 결연한 의지를 담아
6.1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저는 재선 출마에 앞서 어느 때 보다 많은 고민과 함께 의지를 다져 왔습니다.

지난 4년간 저는 “위대한 시민”들과 더불어 포항을 새롭게 바꾸고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민들은 물론 공직자, 기업 등의 역량과 열정이 하나 되어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지금까지 4년은 “희망의 씨”를 뿌리고 가꾸었다면, 다음 4년은 “시민행복”이란 결실을 맺기 위해 지역발전의 확실한 성과를 수확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4년은 ‘위대한 포항’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포항의 미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현안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끌기 위해서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지난 32년간 정부조직의 수장과 지방자치단체장의 경험을 통해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갖춘 “검증된 재선시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53만 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고 당당한 발걸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지속발전가능한 경제도시” 도약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지난 4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취임 당시 무산 위기에 처한 “포항경제자유구역”을 사업개시 10년만에 본격 추진시키고, 국내 대표 이차전지 생산기업인 ㈜에코프로로부터 1조여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보람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전국적인 경기불황으로 위기에 빠진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포항사랑 상품권”(2천억원)을 발행하는 한편, 지역업체 공사 참여율을 60% 이상까지 높여 상생의 맞손으로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경제의 희망은 중단없이 이어가야 합니다.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지역의 젊은이들과 후손들의 꿈을 키워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이를 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가속기기반 신약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용지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신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감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사업 착수와 함께 가시적 성과를 차근차근 내고 있는 “5대 신산업(바이오, 로봇, 해양․에너지, 신소재, ICT)” 육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로서 미래 도약의 발판을 튼실히 놓겠습니다.
도농(都農)이 함께 잘 사는 포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농어업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귀농․귀어 마을 조성”, “농업인 교육복지관” 건립,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 등을 통해 농업기반 여건 악화와 농어촌인구 감소에 대응하겠습니다.

둘째,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구축, 포항 변화의 시작입니다.
우리 포항의 색이 차츰 차츰 변화하고 있습니다.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린웨이(GreenWay)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발로, 회색빛 철강도시라는 포항의 이미지를 벗어나 녹색 생태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효자역~구.포항역 옛 철도부지 도시숲” 조성, “호미반도 둘레길” 조성사업 등 “그린웨이 프로젝트” 대표사업은 국내․외의 시선집중과 함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으며,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정부로부터 선정되어 舊.중앙초, 現.북구청, 육거리 일원의 침체된 도심에 자생적 성장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기 위해 단단한 토양이 필요하듯, 앞으로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재생”사업 역시,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견고한 기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시의 새로운 도시관리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는 범시민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도시녹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미세먼지 사전 차단 및 저감을 위해 도심과 공단지역에 도시숲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또한, “영일만관광특구 지정”과 연계하여 “舊.포항역 부지 복합개발”과 “포항구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오천 해병부대 이전부지 활용사업”, “노후주거지역 재정비사업” 등 특색있고 균형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포항을 변화시켜 가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도시전역의 녹색길과 204km 남ㆍ북구 해안 둘레길을 연결하고, 구도심에 새로운 물길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도심 생태하천 복원사업(River Walk)”과 함께, “시민중심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걷고 싶은 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차별없는 포용적 복지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한 지역의 문화는 이제 브랜드가 되고, 도시의 품격이자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포항문화재단” 설립으로 시민의 삶을 파고드는 문화의 새바람이 불고 있으며, 시행 3년차를 맞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자연스레 이어지면서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10만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청소년재단”이 경북도내 최초로 출범하였고, 수도권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진로진학센터”를 개소하여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지역내 “권역별응급의료센터”의 유치로 “24시간 소아응급 진료체계”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영유아를 둔 부모님들의 고민을 다소나마 덜어 드렸으며, 시민들의 보다 근본적인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대·대학병원 설립’에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 가겠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

지난해 11.15 지진은 국민 모두를 놀라게 하였으며, 역대 가장 큰 피해를 가져와 시민들에게 많은 아픔과 고통을 안겼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사상 초유의 강진이라는 재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감내하며 슬기롭게 대처해 주신 강건한 포항 시민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안전도시 포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지진피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다목적 재난 대피시설” 건립, “국내 최대 국립방재공원” 조성과 함께 지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발생에 대비한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11.15지진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력에 의한 재난극복 사례를 “롤 모델”로 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도 적극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북방경제의 물꼬가 트이는 그 날!
우리 포항은 새로운 성장의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저는 민선6기를 통해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이라는 기치 아래 통일시대를 대비한 환동해권 북방경제시대를 선도하는 포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북방경제협력사업 추진TF팀’을 구성하여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북방시대를 대비하였으며, 이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중앙정부 新북방정책의 “시금석(試金石)”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최근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로 환동해중심도시로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개청”과 함께 “경상북도 제2청사 승격”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결성으로 인구 200만, 경제규모 95조원대의 환동해권 최대 도시연합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우리가 그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한 참여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건설로 유라시아 대륙철도와의 연결을 준비하고, “에어포항(Air Pohang)의 환동해권 취항”을 추진하여 초광역 교통망을 확장해 가겠습니다.

또한, “영일만항 인입철도사업”, “국제여객부두” 건설, “환동해권 크루즈·정기페리 항로 개발” 등을 통해 영일만항을 ‘환동해권 제1의 특화항만’으로 육성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포항은 위대한 도시입니다.

포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위대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 성장의 기반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포항이 더 큰 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시민들이 다시 한 번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할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동안 추진해 온 각종 정책들을 밑거름 삼아 ‘더 큰 도약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포항, 사람이 몰려오는 포항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을 꾸겠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겠습니다. 같은 길을 함께 하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여·야 모두가 포항발전을 위해 개진한 의견들은 모두 모아 “포항발전의 용광로” 속에 녹아내릴 수 있도록 실천적 행정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리시 최초로 “최고등급(SA)”을 획득하였습니다.

검증된 리더십, 이강덕!
저와 함께 “위대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갈 희망찬 여정으로
우리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18. 5. 24.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 이강덕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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