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속에서 잡은 희망의 손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매일신문 주관 후원금 1,500만원 전달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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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니 암투병, 아버지 뇌출혈” 한부모가정으로 암투병중이었지만 부모님께 의지할 수 없었다.
30대의 엄마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6세의 딸과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게 되었으나 6개월간 병원비를 충당하지 못해 퇴원요구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선도동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했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은 곧바로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로 선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연계하여 5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아 새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이후 암투병 중에도 각종 민간, 공공의 지원을 통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위기가구의 사례이다.
최근 이 사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일신문 후원회가 접하고4. 30(화) 11시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경주후원회(회장 황명강)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김창연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혹독한 현실을 견디고 있는 어려운 분을 추천해주셔서 초록우산을 통하여 이 분들께 따뜻한 봄을 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만대 선도동장은 공적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민간후원사업에 동참하여 더불어 사는 선도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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