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7 오전 01:02: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 > 종합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힘입어,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 뜨거운 열기 여전!!


이원대 기자 / lwd6571@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8일
ⓒ GBN 경북방송

“어허~~ 소가 마스크를 다 끼고 나오노. 밸 꼬라지를 다 볼 시더”
지난 15일 하회마을 상설공연장에서 열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백정마당에서 ‘소’가 마스크를 하고 나와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월 4일(토)부터 매주 안동 하회마을 상설공연장에서 시연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열기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가 지원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에서 주관하는 상설공연은 1997년 시작해 올해까지 24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15, 16일 공휴일 공연에 관광객이 공연장과 주차장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하는 관광객이 늘었다는 것 외에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위상과 열기는 식지 않았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을 방역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관람객의 안전을 담보하고, 공연장의 열기는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 GBN 경북방송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지난해 관람객이 13만여 명일 정도로 우리 시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다소 위축될 수도 있지만, 올해 관광거점도시 선정, 대구·경북 관광의 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등 호재가 많은 해인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천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2월에는 매주 2회(토, 일/14~15시), 3월부터는 매주 5회(화, 수, 금, 토, 일/14~15시)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에는 특별공연을 준비하는 등 연간 총 205회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이원대 기자 / lwd6571@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8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메타세쿼이아 연두` / 정서희 시인..
무산중·고등학교 전교생, 박목월 생가 찾아 체험학습..
경주시맨발걷기협회 출범식 및 제1회 선덕여왕길 벚꽃맨발걷기 성료..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정남진에서 / 황명강 시인..
경주시, 2024년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비전 선포..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5권 발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 본격 시동..
경북교육청, 몽골 총괄교육청과 R컴퓨터 나눔 협약식 가져..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어정역 계단에 물고기가 누워 있다 숙취에 절은 움직임에 .. 
황명강 시 정남진에서.. 
메타세쿼이아 연두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