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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죽파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0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에 대한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지원하는 사업으로‘20년 4월 신청접수, 6월 서면심사․현장심사, 7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최대 20억원의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자작나무숲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 운영기반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인근의 관광자원인 영양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본신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과 연계하여 지역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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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양 자작나무숲권역 산림관광자원화 사업의 격발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양 자작나무숲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