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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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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사십 대에 현악기는 안 된다고요?` / 이송우 시인
사십 대에 현악기는 안 된다고요? 이송우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오늘 못 가는 여행은 내일도 갈 수 없기에지금 파스타를 먹어야 한다사십 대에 현악..
김조민 기자 : 2023년 02월 14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바벨의 방` / 채종국 시인
바벨의 방 채종국비스듬히 누운 천장이 불알처럼 형광등을 매달고 있다방 안에 퍼지는 형광등 불빛의 말입자로 구석구석에 저녁을 쓰고 이따금 파동을..
김조민 기자 : 2023년 02월 10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봄이 님의 얼굴이었습니다` / 김영자 시인
하늘 속에 흰 배꽃이 가득 찬 불암산彿岩山 아래 사는 수도 사제는 오늘 아침 막달라 마리아처럼 울고 싶은 아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조민 기자 : 2023년 02월 0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마지막 패` / 김인옥 시인
다 저녁때, 구들장에 깔린 군용 담요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요 꽉 쥐고 계시면 안 되잖아요 ..
김조민 기자 : 2023년 01월 3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머물다 간 자리` / 한성근 시인
머물다 간 자리 한성근꿈꾸는 천지간에그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무아의 경지까지발걸음 흔들리지 않고마침내 도달할 수 있다면내가 잃어버린 것들은..
김조민 기자 : 2023년 01월 24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발자국 소네트` / 김휼 시인
그때 나는 뜨거워지고 있었다 무대는 들끓었고 노래는 완벽했다 마지막 후렴이 시작될 즈음 ...
김조민 기자 : 2023년 01월 1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보리멸의 여름` / 최형심 시인
보리멸의 여름 최형심 나의 노래는 은색 휘양을 두른 유월의 바다 위에서 왔다. 모래무치를 묻은 발아래는 적란운……, 외가지에 드리운 ..
김조민 기자 : 2023년 01월 10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좋은 이름` / 황상순 시인
할무이, 진지 잡솼능겨 응, 누고 옆집 상철 아범 아임니꺼 점심때쯤 다시할무이, 밭에 가시니껴 응, 누고 ..
김조민 기자 : 2023년 01월 03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고장 난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다` / 서종현 시인
고장 난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다서종현나의 스물이 한 때의 얼굴을 씻으며웃는다 그렇게, 어제 아니면그제 정도만 담은 겨우오늘과 어제 오늘과 그..
김조민 기자 : 2022년 12월 2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남한산성 흰꽃향유` / 김승기 시인
남한산성 흰꽃향유 김승기   노랑나비 떼로 몰려와 은행나무 위에 수북이 앉아 샛노란  ..
김조민 기자 : 2022년 12월 20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하루를 탁발하는 고행자` / 김신영 시인
하루를 탁발하는 고행자 김신영 다복이 피는 꽃은 복이 있나니 구들장보다 환하나니오만 세상에 빛나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당신도 책갈피 끼..
김조민 기자 : 2022년 12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밤의 눈` / 김명숙 시인
그날 밤은 달빛도 숨을 죽였다 찰싹이는 파도만 간간히 귀청을 때리고 갔다 먼 곳의 낙지잡이 배인지 장어잡이 배인지 호롱불 같은 등불만 깜박이고..
김조민 기자 : 2022년 12월 08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푸른 돌` / 윤희경 시인
푸른 돌윤희경가장 멀리 던진 돌이가장 많이 앓던 돌이라고돌 하나 주워무심하게 돌 수제비 던진 순간물속에 떨어져 갈 바를 모르는 동사들당신이 나..
김조민 기자 : 2022년 12월 0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떠오르는 혀` / 표규현 시인
떠오르는 혀표규현   혀 밑에 혀가 있네 숨죽이고 있다가 못마땅한 것이 있으면 치받아 올리네 소문을 내고 뒤에서 웃고 물고 뜯으며 서로 침을 ..
김조민 기자 : 2022년 11월 2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어둠을 밀면서 오래달리기` / 권이화 시인
태양이 사라진 후에도 달리는 일을 멈출 수 없다 먼 곳에서 꽃이 오듯 오래된 약속 같은 오래오래 달리는 것 ..
김조민 기자 : 2022년 11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유구한 일` / 신혜정 시인
마당을 아무것도 하지 않을 마당을 창문을 초록 이파리가 보이는 창문을 초록 이파리를 따라갈 자동차 키를 욕망을..
김조민 기자 : 2022년 11월 1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대추나무 여자` / 박수빈 시인
대추나무집으로 이사하던 날 꽃샘바람 부는 뜰에 다소곳하게 서 있던 여자 늦도록 겨울잠을 자던 여자..
김조민 기자 : 2022년 11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사람이 위안이다` / 박재화 시인
살다보면 사람에 무너지는 날 있다 사람에 다치는 날 있다 그런 날엔혼자서 산을 오른다 해거름까지 오른다..
김조민 기자 : 2022년 11월 0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안단테 칸타빌레` / 김세영 시인
초승달로 돋아나서 잠자는 호수의 등을 밟고 가듯이 수초의 달그림자를 딛고 갈 거야 ..
김조민 기자 : 2022년 10월 2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 밤의 문장` / 서정임 시인
블랙 아이스를 밟았다 속도를 놓쳐버린 시간이 사정없이 미끄러지는 중심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
김조민 기자 : 202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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