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5-25 03:26: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문화/여성
출력 :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흰 책이 있는 도서관` / 김지헌 시인
한 때 나는 불온서적에 빠진 운동권처럼 세상을 등진 채 산맥의 등허리 오르내리며 겨울산을 통독했다..
김조민 기자 : 2023년 11월 14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해 질 녘의 갑옷을 입고` / 엄세원 시인
바다가 해 질 녘을 입었다 변산반도 적벽강 쇠 징처럼 조밀하게 박힌 포말들 결연하다 더 이상 밀리지 않겠다는 듯 물금을 여민 채 어스름과..
김조민 기자 : 2023년 11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쑥뜸` / 이나경 시인
쑥뜸 이나경올 겨울은 너무 가물었어 눈조차 내리지 않네 내년 농사가 걱정이여 어머니 하소연이 저녁 어스름처럼 내리고 있다 에고 에고 어깨야..
김조민 기자 : 2023년 11월 03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탑골공원에는 늙은 비둘기가 많다` / 김명림 시인
탑골공원에는 늙은 비둘기가 많다            ..
김조민 기자 : 2023년 10월 3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은행나무 경전` / 한성춘 시인
은행나무 경전한성춘 겨울잠에서 갓 깨어난 거대한 목선 한 척 용문사 앞에서 출항을 준비한다 봄에 출발하여 가을에 ..
김조민 기자 : 2023년 10월 24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지하철 안에서` / 류림 시인
지하철 안에서류림아기가 운다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라가슴으로 듣는다조용히 흔들어 달라고배가 고프다고살짝 가리고 젖을 먹이면 뚝 인데아기가 ..
김조민 기자 : 2023년 10월 1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부부` / 한린 시인
우리에게 전생이 있었다면 너는 아라비아 사막의 오픈티아 선인장인가보다. ....
김조민 기자 : 2023년 10월 10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스펀지 얼굴` / 김창훈 시인
살갗에는 열린 입이 살고 있다안으로 눈물이 추락한다 심장은 커지고 벽은 젖는다구겨도 펴지는 시간에 대해혼자 돌아오는 달에 대해카스텔라, 카스텔..
김조민 기자 : 2023년 10월 03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가을이 이상해` / 안성우 시인
소용 없어요 눈부심으로 흔적을 지우려 하지 말아요 황홀함으로 상처를 감추려 들지 말아요 속인다고 속여 진다면 가을은 가을이 아닌 거죠 ..
김조민 기자 : 2023년 09월 2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딸기는 파랗게 운다` / 이정희 시인
딸기는 파랗게 운다 ....
김조민 기자 : 2023년 09월 1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잠속으로 들어간 향기 2` / 지하선 시인
잠속으로 들어간 향기 2 지하선난蘭 화분을 옮기려다 뚝, 부러진 꽃대바닥으로 떨어지는 새파란 비명을얼결에 주워 물 컵에 담가..
김조민 기자 : 2023년 09월 0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바람의 사원` / 박순 시인
바람의 사원박순어디로 가고 있는지 나는 몰랐다구부러진 길을 갈 때 몸은 휘어졌고발자국이 짓밟고 지나간 자리에는꽃과 풀과 새의 피가 흘렀다바람이..
김조민 기자 : 2023년 08월 2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거울 바깥으로의 망명` / 조희 시인
 거울 바깥으로의 망명  조희  함께라서 외롭다고 그들은 바다를 끌어안으러 간다고 했다  거울에 비춰지는  줄지어 걸어가는 그들의 뒷모습은 ..
김조민 기자 : 2023년 08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당신만의 별이 될래요` / 허향숙 시인
당신만의 별이 될래요허향숙 얼마나 헛된 맹세인가생은 헛된 것들의 환희생을 얻은 순간부..
김조민 기자 : 2023년 08월 1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유일한 오늘` / 민재미첼 시인
유일한 오늘민재미첼아침입니다 눈을 뜨고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오늘을 기억하기로 합니다 여느 때처럼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에 고인 밤의 흔적을..
김조민 기자 : 2023년 08월 08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햇빛이 다 했어요` / 강물 시인
햇빛이 다 했어요강물바위에 틈이 있는 건바위도 할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긴 세월 쌓인 말들이 놓여나기 위해 또 긴 세월 들여 만든 틈이라는 수화..
김조민 기자 : 2023년 08월 0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빙하가 흐르는 깻잎` / 염형기 시인
빙하가 흐르는 깻잎​ 염형기   빙붕에 금이 간 3월 어느 날, 창밖에는 유령처럼 눈이 내리네, 쌓여가는 술병만큼 그리움도 쌓이네, 어렸을 땐..
김조민 기자 : 2023년 07월 2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영월` / 박양미 시인
영월이은수텅 비어 아무것도 아니었다1월이 시작되기 전새달이 돋기 전에아무것도 없을 때아무것도 아닐 때부터돌개구멍으로 수억 개의 물이 들고 나고..
김조민 기자 : 2023년 07월 18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사과를 자르며` / 이은수 시인
사과를 자르며이은수시간에 깃들어 살아온 사람들은 안다자르고 나면 생기는 경계선 위에 태어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선을 자르고 종이접기를 했던 그..
김조민 기자 : 2023년 07월 1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후회의 목록` / 김화연 시인
후회의 목록 김화연내가 작성한 후회의 목록엔왠 노인들이 이렇게나 많을까발 빠른 나이를 먹는 노인들과는 달리나는 늘 뒤늦은 나이가 드는 걸까봄볕..
김조민 기자 : 2023년 07월 04일
   [1] [2] [3] [4] [5]  [6]  [7] [8] [9] [10]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토마토 거리 원도이  벽을 쌓읍시다 아니, 벽을 삶읍시다 토마토처럼  .. 
감은사로 간 시인류현주답사객으로 보이는 45명을 태운 버스가주차장으로 .. 
나 24층에 살아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