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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성
시로 여는 아침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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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가고 오는 것에 대하여` / 김선아 시인
가고 오는 것에 대하여김선아어묵 한 상자가 배달됐다한 바퀴 둘러싼 투명 테이프 갈라진 틈에서보이지 않는 인력이 결빙을 이루고 있다 정..
김조민 기자 : 2019년 05월 2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걷는 남자` / 송명희 시인
점령군처럼 안개는 도시를 점거해 들어왔다. 사람들이 사라진 거리에 가로등 불빛 점멸하는 동안 대문의 빗장 질러 잠그는 작은 발자국소리에도 긴장..
김조민 기자 : 2019년 05월 24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나는 점점 왼편으로 기울어진다` / 송문희 시인
나는 점점 왼편으로 기울어진다 송 문 희 오른편으로 기우는 몸의 중심을 ..
김조민 기자 : 2019년 05월 23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간빙기의 조문` / 정재리시인
간빙기의 조문 정재리 눈 녹은 오후는 주먹을 꼬옥 쥔 채그늘진 곳만 하얗지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흰 꽃은 미래에 피어나고 감옥에 갇히면 미..
김조민 기자 : 2019년 05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어머니와 소나무` / 주선미 시인
어머니와 소나무 주선미 어머니의 굽은 허리에는사립문 밖 소나무가 앉아있다 짓누르는 삶의 무게로 올라가지도 못하고한없이 옆으로만 팔을 뻗은 나뭇..
김조민 기자 : 2019년 05월 2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나무 무덤` / 서정화 시인
나무 무덤 서 정 화반얀나무 너른 품에 층층 앉힌 무덤들죽은 아기 영혼들이 잠시 쉬다 가는 자리 새 별을 만드느..
김조민 기자 : 2019년 05월 1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오염된 눈(眼)` / 박봉준 시인
오염된 눈(眼)박 봉 준 눈에 뵈는 게 없다고 농담처럼 투정 부리던 그녀가 백내장 수술을 하고 영롱한 눈빛을 달고 왔다커튼을 열 때마다 조금씩..
김조민 기자 : 2019년 05월 1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지각 목련` / 이경준시인
지각 목련 이경준 모두 떠난 자리 꽃잎이 지네 가지마다 촘촘히 취록빛 수염이 짙은데 이제야 그늘에 피는 목련 한 ..
김조민 기자 : 2019년 05월 08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생활의 발견` / 정우진 시인
생활의 발견정우진 현관에 다른 방향으로 놓인 신발을 봅니다한 짝은 부엌으로한 짝은 안방으로 커피를 한 잔만 타거나집 안에서도 이어폰을 끼..
김조민 기자 : 2019년 05월 01일
[시로 여는 아침]
시로여는 아침 - 강봉덕 시인 / 감은사
감은사 강봉덕팽팽한 허공이 균형을 잡고 있다늘 마주보고 서 있는 그들은 맞수다쉽사리 다가서지도 물러나지도 않는다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저 근성..
황재임 기자 : 2018년 11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포항시립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 개최
포항시립합창단(단장 최웅)은 오는 6월 21일(목)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4회 정기연주회(공연명 ‘아마데우스’)를 개최한다. ..
제해철 기자 : 2018년 06월 17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 `명검` - 최동호 시인
명검 최동호 검의 집에서 일단 검을 뽑으면 그것은 검이 아니라 칼이다. 낡은 제 집을 지키고 있는 검이야말로 천하의 명검이..
황명강 기자 : 2018년 01월 10일
[시로 여는 아침]
시로여는 아침 - 박형준 시인
* 남자의 사랑은 감성적이고 여자의 사랑은 이성적이라는 것을 사랑하던 여자와 헤어지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남자는 깨닫는다. 만약 그때 그..
황명강 기자 : 2017년 01월 16일
[시로 여는 아침]
시로 여는 아침 - 강지희 시인 / 비와 에스프레소
읽던 책을 덮어두고 에스프레소 한 잔 받아 들면 가보지 않은 먼 과테말라일지라도 가본 듯 온몸 가득 커피 향이 스몄다고 비에게 말할 수..
황명강 기자 : 2016년 11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기담(奇談) / 김경주 시인
*기담이란 이상야릇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다. 시인의 이야기를 따라 가보자. 지도를 태운다는 상상을 하면서 묻혀있던 지진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황명강 기자 : 2016년 08월 26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 그 어둡고 추운, 푸른 / 이성복 시인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쳐 가고 말았을 겨울날 키 작은 나무 아래 추운 푸른빛이 놀랍도록 아름답게 다가온다. 시인은 고개 치켜들고 보아야 ..
황명강 기자 : 2016년 08월 19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 초록 혀 / 김유섭 시인
비가 내리면 입을 벌려 빗방울을 받아먹는다. 혀를 길게 내밀고 부드러운 온도를 느낀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일까. 머리를..
황재임 기자 : 2016년 08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 물불/이영광
1억5천만km를 날아온 불도 엄연한 불인데 햇빛은 강물에 닿아도 꺼지질 않네 물의 속살에 젖자 활활 더 잘 타네..
황재임 기자 : 2015년 12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이사 /원동우
아이의 장난감을 꾸리면서 아내가 운다 반지하의 네 평 방을 모두 치우고 문턱에 새겨진 아이의 키 눈금을 만질 때 풀썩 습기 찬 천장벽지가 떨어..
황재임 기자 : 2015년 11월 30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오렌지/신동집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오렌지는 여기 있는 이대로의 오렌지다. 더도 덜도 아닌 오렌지다. ..
황재임 기자 : 2015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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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날개를 품다` / 김복희 시인..
날개를 품다 ..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낡은 구두창` / 배선윤 시인..
낡은 구두창배선윤나의 20대, 나타샤를 사랑했던 백석 닮게 살겠다치기에..
한국·이탈리아 시인들, 코모서 문학 교류 행사 개최… 시로 맺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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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최동호 교수의 시인정조대왕(2)-정조의 성장 과정과 정치적 배경..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1)정조대왕은 뛰어난 시인이자 비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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