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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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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가을 이야기` / 안상봉 시인
가을 이야기 안상봉노을 이고만추로 가는 길단풍잎 하나 입에 물고땅거미 짙은여울에서갈대 광란을 본 다어둠은 별을 세고고요는 적막을 불러얼굴..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1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질문` / 최도선 시인
질문최도선나무가 사람이 된다면그가 뿜어낸 냄새는 어떨까?사람이 나무가 된다면그 나무는 어떤 향기 풍길까?태산목 흰 꽃잎 따 물고 느릿느릿 산길..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18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외로움은 광부의 삽처럼 번들거리네` / 강동완 시인
외로움은 광부의 삽처럼 번들거리네 어두운 추억들은 검은 석탄들처럼 힘없이 부서져 내리네 광부의 심장 속에서 뿜어져 나온 따뜻한 피가 단단한..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1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숨바꼭질` / 이현 시인
숨바꼭질이 현    유월을 쫓느라 어지러워요 라면국물은 아직 마루에서 뜨거운데녹색 철대문이 툭, 뱉어낸 우체부는 왜 모르는 ..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1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도화` / 이덕완 시인
도화이덕완통증은 핏속을 역류하는 연어다계곡 어딘가에 있다는 무릉도원에서복숭아 꽃잎 냇물 따라 흘러내리자연어는 아픔에 겨워 아가미가 붉어진다가을..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1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접속` / 양희진 시인
똑 똑 당신을 부르는 소리 거리에서 골목에서 수없이 스치지만 온라인에서만 낯익은 타인 오프라인에서는 철저한 이방인 익명으로만 만나는 자..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10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열하루 밤의 달` / 이상인 시인
열하루 밤의 달이상인 달에 눈물 자국이 선명하다 때론 달도 뒤돌아서서남몰래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가 있는 거다그 눈물이 달을 키운다 ..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느티나무 휴게소` / 이노나 시인
느티나무 휴게소이노나웅크리기 좋은 밤이야걱정하지 않아 오늘도느티나무 아래 그림자앉는 자리가 늘 기우뚱한 나는 꼬리 잘린 긴꼬리원숭이 빨갛게 영..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0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초록을 위한 파반느` / 김미승 시인
창밖 느티나무에 와작와작 초록 불이 켜진다 멀리서, 얼었던 강이 소리치며 깨어나는 소리 뿌리가 뿌리를 찾아 물 건너오는 소리 ..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고양이의 탐구생활 ` / 임재정 시인
장판 밑을 흐르는 온기에 몸을 빼앗겨도 그만인 나는 보풀 투성이 갸르릉 가문의 털실뭉치랍니다 간밤 벗어놓은 잠옷에 기어들어 구깃한 나의 ..
김조민 기자 : 2019년 09월 0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누워 우는 돌` / 김금래 시인
바람이 꽃나무를 밀고 가는섬진강변 강물은 제 줄기 따라가기 바쁘고 ....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30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안개와 풍경` / 안준철 시인
안개와 풍경안준철 안개를 찍고 오겠다고 전날 차를 몰고 나간 아들에게 아침에 전화를 걸었다아들은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새벽안개를 찍으러 갔다..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28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책상 위의 은하문명시대` / 송민규 시인
책상 위의 은하문명시대송민규  책상의 나이테는 목성 폭풍이다 책상의 중력에 끌리는 먼지, 뭉치고 커지고 방안을 공전한다 ..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2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참게 이야기` / 김인호 시인
참게 이야기 김인호 섬진강 매운탕 집 뒤뜰에 큰항아리 가득 참게가 들어 있는데 그 항아리 뚜껑이 없어 다 도망가지 않을까 물으니 걱정 ..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23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시치미 떼다 ` / 한효정 시인
시치미 떼다 한효정호두과자 속에 땅콩이 들어 있고 땅콩과자 속에 호두가 들어 있으면 어때땅콩과 호두 속에 깃발을 꽂으면 어때마음 한 조각 훔치..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2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누가 씹던 껌을 붙여놓았다` / 허은희 시인
누가 씹던 껌을 붙여놓았다허은희   오래된 말이 배달됐다 반찬이 하나 늘어 우리는 어금니를 하나씩 더 끼워 넣었다 맷집을 불..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1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날짜를 버리다` / 정지우 시인
날짜를 버리다 정지우(鄭誌友) 감자에서 멍든 햇볕이 푸른 싹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반쯤 비어가는 목소리를 들었던 날처럼 우유팩 속에서 팽팽하게..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14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사과 같은 사과` / 김애리샤 시인
사과 같은 사과김애리샤사과는 진지하게 깎으려 할수록 추해진다누런 속살이 부끄럽게 잘려 나간다살 속을 다 파고들어 두 개의 검은 씨앗을 꺼내든다..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1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단단한 수제비` / 김점복 시인
단단한 수제비 김점복   마른 꿈이 들이켜는 물을 개다가 서럽지 않은 촉감을 마디마디 뚝, 뚝, 끓는 물속에 던..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신발 한 짝` / 박수림 시인
신발 한 짝 박수림  길 바닥에 나뒹굴어져 있는 신발 한 짝누군가는 주인이었을 것이다찢기고 닳는줄 모르고 멈춤 없이..
김조민 기자 : 2019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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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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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로 간 시인류현주답사객으로 보이는 45명을 태운 버스가주차장으로 .. 
나 24층에 살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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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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