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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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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채수옥 시인"반영하지 않는다"
벽에 걸린 가족사진 한 장이 들어온 저녁들을 불러 모았다 정면을 보고 이빨들이 웃는다..
김광희 기자 : 2014년 05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신정민 시인"귀"
귀는 쉽게 더러워지는 종이의 약점을 지녔다 ..
김광희 기자 : 2014년 04월 29일
[시로 여는 아침] 손진은 시인의 "두 채의 음악-석가탑과 다보탑"
음악은 가끔 몸을 가지네 때론 짐승 울음으로 때론 새소리로 천 년 동안 서서 여울 소릴 흘러 보내는 악사도 있다네 더욱이 불타는 선율을 ..
진병철 기자 : 2014년 04월 19일
[시로 여는 아침] 이종문 시인의 "봄날도 환한 봄날"
봄날도 환한 봄날 자벌레 한 마리가 浩然亭 대청마루를 자질하며 건너간다 우주의 넓이가 문득, 궁금했던 모양이다 ..
김향숙 기자 : 2014년 04월 01일
[시로 여는 아침] 이여명 시인 "돌을 쪼다"
거북이 드디어 허물 벗고 빠져나온다 돌 속에는 탑이 있고 석등과 당간지주 불상이 있다 사람도 돌 속에 들어있다 다만 그 껍데기를 깨지 못할 뿐..
김광희 기자 : 2014년 03월 14일
[시로 여는 아침] 백석 시인 - '모닥불'
[시 해설] 위 시「모닥불」은 백석 시의 한 특장인 긴 나열을 통한 엮음의 수사가 시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작품이다. 먼저 1연은..
김광희 기자 : 2014년 02월 11일
[시로 여는 아침] 이서화 시인"하루 삯"
계단 논에는 햇살만큼 좋은 일꾼이 없다   촘촘하게 박음질 되는 모내기 도우며 일당도 없이 하루를 담그면서 지나간다  ..
김광희 기자 : 2014년 02월 07일
[시로 여는 아침] 이하석 시인 - '익은 탑'
그대, 오대산 월정사 지나 상원사에 가 보았는가? 그곳 영산전 앞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탑을 보았는지. 탑이 무너져 내린 그 막..
김광희 기자 : 2014년 01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김광희 시인 "바탕골 여름밤"
소깝단* 만한 아배도 한 양푸이 싸리빗자루 만한 나도 한 양푸이 배꼽 툭 불거진 배 툭툭, 짜구난 강새이 푹 퍼진 수지기 되고요..
황재임 기자 : 2014년 01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신호승 시인"오늘 아침"
사장도 없는 회사에 사표를 던지자 겨울이 끝났다, 봄이 오면 새벽 개떼들을 따라 다닐까, 그렇게 꽃피우고 싶다고 꽃이 핀다, ..
김광희 기자 : 2013년 12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시] 경주남산 / 정호승 시인
여태껏 경주 남산의 감실 부처를 영접한 시인은 몇이나 될까? 정호승의「경주 남산」이라는 이 시를 읽고는 여러 시인들이 경주 남산으로, 또 그 ..
황재임 기자 : 2013년 11월 30일
[시로 여는 아침] 조철형 시인"벼는 쉬이 눕지 않는다"
서산에 떨어지는 태양을 따라 딱 한 번 길을 나선다. ..
김광희 기자 : 2013년 11월 1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완수 시인"간고등어"
고등어를 하시면 잘 뒤집으셨던 어머니/ 어쩌면 내 어머닌 ..
김광희 기자 : 2013년 11월 03일
[시로 여는 아침] 이노미 시인"이스라지꽃"
아무리 꽃잎에 입 맞추고 뺨을 부벼도/ 믿는 구석 없다면 서러움만 더하겠지 ..
김광희 기자 : 2013년 10월 28일
[시로 여는 아침] 이용우 시인" 가을이 되면"
뒤얽힌 시간 속에 단풍든 삶의 구비/ 내일은 밝히리라 놓아준 마음 깊이 ..
김광희 기자 : 2013년 10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임재정 시인"개암에 얹는 이야기"
개암이 먹고 싶다던 먼뎃사람이 생각나서 ..
김광희 기자 : 2013년 10월 06일
[시로 여는 아침] ‘제 1회 경주 - 이스탄불 문화엑스포’ ‘한터 문학심포지엄’
이스탄불에 도착했을 때는 막 밤이 시작되고 있었다. 우리나라보다 여섯 시간이나 느린 이스탄불이다. 모스크바 공항을 경유하며 비행기만 꼬박 열 ..
진병철 기자 : 2013년 09월 25일
[시로 여는 아침] 박성규 시인"달집의 소원"
보고 싶다는 것은 / 아직 살아갈 희망이 있다는 것 ..
김광희 기자 : 2013년 09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시로 여는 아침
나의 전생, 달팽이 시절 무척추의 몸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일 언제나 목이 말랐다 ..
황재임 기자 : 2013년 09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백석 시인 "여승"
산꿩도 설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산절의 마당귀에 여인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같이 떨어진 날이 있었다 ..
김광희 기자 : 201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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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구두창배선윤나의 20대, 나타샤를 사랑했던 백석 닮게 살겠다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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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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