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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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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정석봉 시인 "민들레"
꿈꾸는 사람들의 마음속 척박한 길을 밝힌다/ 구름언덕에 선 등대는 ..
김광희 기자 : 2013년 08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김광희 시인"손마담네 식구들"
어머니와 난 혼자 말할 뿐이지 들으라고 하는 소린 아니다 ..
김광희 기자 : 2013년 07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조선의 시인"초록 그늘"
그늘엽서로 내어놓으려는지 제 몸 열고 나오는 이파리마다/ 가장 낮은 자, 가장 높게 오실 이를 위해/ 상긋한 연둣빛 웃음을 건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06월 20일
[시로 여는 아침] 김순호 시인"저수지의 깊이를 보다"
웬만해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그가/ 조용히 견디며 백년만의 가뭄을 받아들이고 있다/ 혼은 다 빠져나가고 허물만 남은 자리/ 자꾸만 줄어..
김광희 기자 : 2013년 06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황외순 시인"안압지 삽화"
슬쩍,/ 넘어다보는 목선木船엔 무명 별빛 / 빳빳한 그 결기 앞에/ 스러지는 저녁 허기 ..
김광희 기자 : 2013년 06월 0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일호 시인"줄"
하느님이 놓을까? 말까? 잡고 계시는 생명줄 / 하나만 꼭 잡고 있으래이. / 말씀 하시는 것 같다. ..
김광희 기자 : 2013년 05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은령 시인"맞짱"
내일까지는 빌린 돈 오 백만 원/ 꼭 갚아야 하는데/ 단돈 만원도 마련해 놓지 못한 채 속수무책 자시子時까지 밀려와/ 대문 밖..
김광희 기자 : 2013년 05월 02일
[시로 여는 아침] 신덕룡 시인 "아름다운 도둑"
나 모르게 숨어 있다가 밤이 깊어서야 나타나는 / 텅 빈 꿈속에서 반짝이는 / 물비늘처럼 / 글썽임처럼 / 너는, 아름다운 도둑이었으면..
김광희 기자 : 2013년 04월 19일
[시로 여는 아침] 배옥주 시인 : "꽃등"
이래 꽃물 들이고 나문 내사 마, 발톱마다 환하이 꽃등을 키고 밤마다 수십 질 물속 마실 댕겨오는 기라, 고향 가는 길 죽을 때까정 안 이자뿔..
김광희 기자 : 2013년 04월 01일
[시로 여는 아침] 권혁주 시인 "겹"
당신 발바닥 만 권 책입니다 ..
김광희 기자 : 2013년 03월 26일
[시로 여는 아침] 최승아 시인"큐브"
여섯 번째 방문을 노크 한다 그는 끝내 열리지 않는 방이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03월 08일
[시로 여는 아침]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시 - 황명강 시인
<시 해설> 2003년 2월 18일 안타까운 대구지하철참사로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당했다. 생존자나 유족들은 크나큰 후유증에 시..
김광희 기자 : 2013년 02월 15일
[시로 여는 아침] 황명강 시인 "물의 혀"
혀가 움직일 때마다 얼음의 중심이 이동한다 이 긍정은 진실이나 우주 어디에도 영원한 진실은 없다 ..
김광희 기자 : 2013년 01월 30일
[시로 여는 아침] 나온동희(김동희)시인"고양이눈 성운"
어제 사랑스러운 루루가 죽었다 한장의 종이에도 기록되지 않을 무성한 슬픔이 허공에 빛나고  오늘 아침엔 가판대에서 일회용 잡..
김광희 기자 : 2013년 01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최은묵 시인"신바람 만두"
우체국 가는 길 / 신바람 만두집에 잠시 멈춰 ..
김광희 기자 : 2012년 12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김득진 시인 "하늘 채마밭"
장롱 속 반짇고리 열면 어머니의 채마밭이 펼쳐진다 ..
김광희 기자 : 2012년 11월 23일
[시로 여는 아침] 강은교 시인 "가족"
그 젊은 여자는 무덤 위에 걸터앉아 둥근 젖통을 꺼냈다. ..
김광희 기자 : 2012년 11월 03일
[시로 여는 아침] 한창옥 시인"참호A"
패각류처럼 무심한 감각의 껍질을 닫고 / 보이지 않는 혀와 뇌의 소통만을 허락하지 ..
김광희 기자 : 2012년 10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강정숙 시인 "흔들의자"
상처를 긁어내던 벼린 손 벼린 칼끝 무늬를 맞추면서 빗금을 궁글리며 비로소 완성에 이른 환한 창가에 섰다 ..
김광희 기자 : 2012년 09월 16일
[시로 여는 아침] 남진우 시인"가시"
제 살 속에서 한시도 쉬지 않고 저를 찌르는     날카로운 가시를 짐짓 무시히고   &nb..
김광희 기자 : 2012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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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구두창배선윤나의 20대, 나타샤를 사랑했던 백석 닮게 살겠다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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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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